추신수, KBO 데뷔 첫 한경기 2홈런 폭발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1사 상황에서 SSG 추신수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있다. 2021.04.20. [email protected]
추신수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4회초 투런 홈런, 8회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SSG의 러브콜을 받고 KBO에 데뷔한 추신수는 한경기에서 두 방의 홈런을 날리며 파괴력을 선보였다.
추신수의 첫 홈런은 6-1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삼성 두 번째 투수 김대우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8회 타석에서도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 김윤수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시속 149㎞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시즌 9타점, 7득점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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