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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 땐 이 바지'…파타고니아, 트레일 러닝 쇼츠 출시

등록 2021.04.22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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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 땐 이 바지'…파타고니아, 트레일 러닝 쇼츠 출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러닝용 쇼츠 '트레일 러닝 쇼츠'(Trail Running Shorts)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집 근처를 뛰는 가벼운 조깅부터 온종일 달려야 하는 난이도 높은 러닝까지 달릴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트레일 러닝 전문가 의견을 수용해 러닝 동작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고안했으며, 뛰어난 신축성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편안한 활동성을 보장한다. 주원단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됐으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한 러닝으 할 수 있다.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가볍게 달릴 수 있다.

전 제품 모두 재활용 소재가 혼합된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생산 노동자 삶을 개선하고 생활 임금을 보장하는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 제품으로 환경은 물론 사람에게도 더 나은 지구를 위한 파타고니아의 철학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멘즈 스트라이더 프로 쇼츠'(M’s Strider Pro Shorts)는 부드럽고 가볍고 빨리 마르는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스트레치 립스탑 원단으로 내구성 발수 처리 돼 장거리 달리기에 적합하다. 땀 냄새를 방지하는 하이큐 프레시(HeiQ Fresh) 방취 가공 처리된 라이너가 내장돼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우먼즈 나인 트레일 쇼츠'(W’s Nine Trail Shorts)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 혼방 원단으로 뛰어난 4방향 신축성을 갖춘 것은 물론 땀을 잘 흡수하고 바람이 잘 통해 러닝에 적합하다. 조임 끈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허리 밴드와 밑단의 옆트임은 활동성을 강화해준다.

이외에도 미도리 바이오소프트(miDori bioSoft)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움과 땀 흡수 기능을 강화한 '멘즈 엔드리스 런 쇼츠'(M’s Endless Run Shorts)부터 일상용 러닝에 적합한 '우먼즈 스트라이더 쇼츠'(W’s Strider Shorts), 등산·요가와 같은 유연한 움직임이 필요한 활동에도 어울리는 '테레본 쇼츠'(Terrebonne Shorts)까지 모든 러닝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파타고니아 관계자는 "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홀로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트레일 러닝까지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매일 나서는 조깅부터 험준한 환경 속 장거리 러닝까지 모두 활용 가능한 파타고니아 트레일 러닝 쇼츠와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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