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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사나이' 조승환, 지구의날 얼음위 맨발 신기록 경신

등록 2021.04.22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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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 2시간 35분보다 5분 연장한 2시간 40분 신기록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한 22일 얼음 위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조승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한 22일 얼음 위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조승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한 22일 얼음 위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전남 광양시 홍보대사인 조승환은 이날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주제로 서울시청 시민청 대평홀에서 얼음위에 올라섰다.

조 씨는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세계신기록 2시간 35분보다 5분 더 연장한 2시간 40분에 도전을 마치고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조 씨는 "최근 지구촌을 공포와 재앙으로 몰고 있는 코로나19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좌절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기후 위기를 경고하고자 얼음 위에 섰다"고 말했다.

세계 최강을 넘어 초인으로 불리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으로 세계 최초 광양~ 임진각까지 427㎞ 맨발 마라톤 성공, 세계 최초 만년 설산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반 성공,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 3회 성공, 2019년 1월 19일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경신 1억 기부 등 초인을 능가하는 다양한 기록을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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