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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윤석열' 29일 압축된다…"검토 후보 10명 넘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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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2 19:00:24
법무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 개최
총장 후보 3명 이상으로 압축 예정
후보군 10명 이상…회의 길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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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김가윤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총장 후보를 압축하기 위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가 내주에 열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9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추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차기 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국민에게 천거 받았다. 이후 법무부는 본인 동의를 받는 등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추천위 심의 대상자로 추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무부가 천거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한달여간 추천위 회의 일정을 잡지 못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유력 후보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 등이 고려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다.

추천위는 장관이 제시한 심사 대상자를 두고 검찰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지난 2019년 진행된 추천위에서는 총 8명의 후보자 인사자료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추천위가 검토하는 후보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추천위 논의도 통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군으로는 이 지검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봉욱 전 대검 차장,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꼽히고 있다.

추천위는 회의 결과 적격으로 판정된 후보자 3명 이상을 추천한다. 법무부 장관은 추천 내용을 토대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후보자를 제청한다. 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1명을 지명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앞서 법무부는 관련 법률에 따라 추천위를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했다.

당연직 위원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다.

비당연직 위원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원혜욱 인하대학교 부총장 등이 지정됐다. 법무부는 경륜과 전문성을 고려해 박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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