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구, 결혼 종합정보지 '웨딩북' 배부 등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예비 부부들에게 종합정보지 '달서웨딩북'을 제작해 배부한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04.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종합정보지 '달서웨딩북'을 제작해 배부한다.

'달서웨딩북'은 결혼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다. 예식장이나 전자제품, 예복 등 준비 목록을 비롯해 이월드나 지역 카페 등의 할인 쿠폰북도 실려 있다. 

직장이나 주소가 달서구인 예비부부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700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로 우편 배송해 준다.

구는 신청 못한 예비부부를 위해 홈페이지에 결혼정보를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코너를 마련했다.
 
◇죽전동 행정복지센터, 옛 죽전중에 임시청사 개소
 
대구 달서구는 5월3일 죽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개소한다.

죽전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에 따라 옛 죽전중학교 본관 1층에 임시로 옮겨 업무를 본다.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교한 죽전중학교를 임시청사로 확보해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등을 배치했다.

1990년 건립된 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근 동행정복지센터 소재지를 포함한 일대에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청사도 이전 건립하게 됐다.

새로 건립하는 죽전동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20㎡ 규모로 2023년 10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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