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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중기중앙회, 화학사고 예방·中企 지원 위해 맞손

등록 2021.04.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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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8일 제1차 환경정책위원회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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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환경부가 진행하는 '밸프스(밸브·플랜지·스위치) 캠페인' 홍보 포스터 일부. (사진=환경부 제공). 2021.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서 열리는 '2021년도 제1차 환경정책위원회'에 참여해 중소기업들과 화학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환경정책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주관하고,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 민간 조합 23곳이 참여한다. 이번 첫 회의에는 환경부 관계자도 참석해 화학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중기중앙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밸브·플랜지·스위치(밸프스) 안전 활동 캠페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밸프스 캠페인은 현장 작업자가 화학물질을 취급하기 전 밸브·플랜지·스위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환경부가 올해 발생한 화학사고 14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절반인 7건은 밸브·플랜지·스위치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환경부는 특히 기업에 ▲스티커·포스터 등 홍보물 부착 ▲사업장 내 정비 보수 및 작업 전후 '밸프스' 구호 제창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개인 보호구 착용 및 안전 절차 숙지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도 조합과 회원사에 밸프스 캠페인을 알리고, 기업별 자체 화학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환경부에 기술적·재정적 여건이 취약해 노후 시설 개선이 어려운 영세·중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원 방안을 건의한다.

이에 환경부는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무료 상담 사업, 시설 자금 융자 지원 등에 더해 노후 영세 사업장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손삼기 환경부 화학안전과장은 "화학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정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기업 경영의 필수 조치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성 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중소기업도 화학사고를 줄이기 위해 밸프스 캠페인과 시설 점검 등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와 위원회가 긴밀히 소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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