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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회의, 5월초 G7회의 맞춰 조정중" 요미우리

등록 2021.04.29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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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 조정 주도…대북정책 협력 확인할 듯"

"한일 외교장관 회의 여부는 불투명"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대한민국 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 리셉션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1.04.2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대한민국 정의용(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 리셉션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1.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이 내달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조정 중이라고 29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29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오는 5월 3~5일 영국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데 맞추어 한미일도 회의를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G7외교장관회의에는 G7 외에 한국, 인도, 호주 등도 초청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조정을 주도하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도쿄=AP/뉴시스] 지난해 11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왕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1.04.29.

[도쿄=AP/뉴시스] 지난해 11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왕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1.04.29.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성사되면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에 대한 협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국무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양자 회담도 가질 방침이다.

하지만 신문은 한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릴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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