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매력 영상으로…" 7월까지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7월 30일까지 '2021년 충청북도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충북 관광지를 비롯해 문화유산, 음식,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도정 정책과 도민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 등이다.

이를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초고화질(FHD·1920×1080) 해상도 형식의 3분 이내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출품 희망자는 충청북도나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2편), 장려상 50만원(4편) 등 총 850만원이다.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활용성과 대중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8월 중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선정 작품을 충북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도정 소식지에서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으로 문의하거나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충북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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