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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전국 최초 1000호 탄생

등록 2021.05.02 15: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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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00호 달성, 1년 6개월 만에 1000호

[수원=뉴시스] ‘씀씀이가 바른기업’전국최초 1,000호 탄생. (사진=경기적십자 제공)

[수원=뉴시스] ‘씀씀이가 바른기업’전국최초 1,000호 탄생. (사진=경기적십자 제공)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에이치케이(대표 이향천)의 참여로 '씀씀이가 바른기업' 1000호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기업이 소재한 지역의 위기가정을 지원,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국 시·도 지역별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1000호가 탄생한 것은 경기도가 최초이다. 경기도의 경우 2019년 10월 500호 달성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1000호가 탄생했다. 적십자 경기지사는 타 지역에 비해 경기도 소재 기업들의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욕구는 매우 큰 영향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가입하게 된 ㈜에이치케이는 단체 급식소에 필요한 종합주방기구를 전문생산하는 기업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살균보관고, 식기소독기 등 위생 관련 기기를 생산·유통,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체급식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급식소 신축, 현대화 등 단체급식소의 토탈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조리박물관을 설립해 최수근 관장 및 국내 원로 셰프들이 기증한 조리도구, 주방용품, 서적 등 약 8000여개의 전시품을 통해 어린이부터 예비 조리인까지 한국 조리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는 "기업은 좋은 제품으로 정직한 이익만을 추구해야 하고,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에이치케이의 핵심가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손일수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하는 기업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경기도 1000호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해 주시는 기업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질병·사고·실직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주거·의료·교육 부문에서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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