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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장관 후보자 "배우자 절도 갱년기 우울증 탓…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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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2 23:14:42  |  수정 2021-05-03 0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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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박주성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04.3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가 과거 절도를 저질러 벌금형을 받은 것에 대해 "갱년기 우울증상을 앓으면서 충동적으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2일 국회에 따르면 노 후보자 부인 김모씨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작년 5월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벌금 2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씨는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 적발됐다.

이에 대해 노 후보자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어 "배우자가 즉심으로 벌금 20만원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이 일은 당시 아내가 갱년기 우울증상을 앓으면서 충동적·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 후보자는 이번 일로 인해 공직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배우자와 가족도 마음의 짐이 크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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