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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이혜리 주인공 확정

등록 2021.05.03 0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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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유승호, 이혜리. (사진 = 각 스토리제이컴퍼니,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제공) 2021.05.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유승호, 이혜리. (사진 = 각 스토리제이컴퍼니,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주연 배우에 유승호와 이혜리가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드라마는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이다.

이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술과 금주령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금주를 단속하는 감찰과 술을 빚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호는 입신양명을 위해 한양에 상경한, 능력 출중 사헌부 감찰 '남영'을 연기한다. 유승호는 '군주 - 가면의 주인' 이후 4년 만에 사극 출연이다.

이혜리는 금주령의 시대, 백 냥 빚을 갚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하는 가난한 양반 처자 강로서로 변신한다. 귀티 나는 외모와 달리 돈 되는 일이라면 힘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닥터 프리즈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선보인 황인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이달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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