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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익 691억…전년比 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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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3 11:10:29
아라미드·수소연료전지·5G向 부품소재·CPI 호조…전 부문서 큰폭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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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3%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10.2% 증가한 1조903억원, 순이익은 68.1% 감소한 52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매출은 글로벌 경쟁력과 탄탄한 네트워크 기반에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부문 업황 호조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실적이 지속 증가하고, 패션부문도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동시에 상대적으로 일부 성수기 영향을 받았던 전분기보다 실적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계속사업이익과 분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각각 319% 및 309%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에 투자지분 매각이익이 일시 반영됐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번 1분기는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실적 전반이 큰 폭의 증가세를 달성했다는 것이 코오롱인더 측의 설명이다.

산업자재부문에서는 5G 케이블용 및 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의 경쟁력이 견고하고 전기차 신규 수요 등 자동차 산업의 성장으로 타이어코오드 실적이 상승했다. 자동차소재 종속회사도 실적 턴어라운드 하는 등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중장기 사업전망이 긍정적이다. 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의 실적도 증가 추세다. 

화학부문은 최근 물류대란과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와중에도 타이어용 석유수지 납품이 확대되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5G向 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필름부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료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있었지만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디스플레이, 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소재 및 친환경 제품(PCR Film)의 공급을 개시하는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상승기조를 이어나갔다.

해외법인의 판매 호조 또한 필름부문의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CPIⓇ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의 첫 폴더블폰인 미믹스폴드에 적용되며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PIⓇ는 레노버 씽크패드 X1폴드에 적용되며 중대형 디스플레이 시장도 이미 진출했으며 독보적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하며 용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패션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 골프 관련 브랜드(WACC, G/Fore, 골든베어)의 매출이 증가하고 온라인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올해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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