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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거복지센터’ 2곳 본격 운용…'시민 주거 권리 향상'

등록 2021.05.04 0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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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전담기관인 ‘주거복지센터’를 동부센터와 서부센터 2곳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일 부산도시공사 열린민원실에서 ‘부산시 동부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들 센터의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현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과 김철홍 부산시 주택정책과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장, 황소진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성주 부산시사회복지협 사무처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하원 동구쪽방상담소장, 한남식 부산진구쪽방상담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는 부산도시공사에 위탁 운영되며 ▲주거복지정보 제공·상담 및 사례관리 ▲공공임대주택 등의 입주 상담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는 ▲동부센터는 부산진구·동래구·남구·해운대구·금정구·연제구·수영구·기장군 등 8개 구·군을 담당하고, ▲서부센터(서구 토성동 소재)는 중구·서구·동구·영도구·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8개 구를 담당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주거상담과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주거에 대한 권리를 향상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2곳을 시작으로 센터를 확대 설치해, 공공과 민간이 적극 협력하는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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