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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준비 끝 류현진…TOR감독 "7일 오클랜드전 등판"

등록 2021.05.04 1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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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도전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투구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삼진으로 호투했지만 4회 2사 후 근육 통증으로 자진 강판하면서 2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021.04.26.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투구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삼진으로 호투했지만 4회 2사 후 근육 통증으로 자진 강판하면서 2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021.04.26.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을 털고 마운드로 돌아온다.

캐나다 매체 TSN은 4일(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과의 화상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류현진에 대한 소식도 있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호투를 펼치던 그는 4회말 2사 1루에서 오른쪽 엉덩이 근육 쪽에 통증을 소호하고 자진 강판했다.

류현진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구단은 완전한 회복을 위해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수 있도록 했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만큼 부상자 명단에서 열흘만 채우고 다시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류현진의 오클랜드전 등판은 빅리그 데뷔 후 두 번째다. 다저스 소속이던 2018년 한 차례 상대하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1개씩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해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60의 성적을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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