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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출귀몰 귀순에 놀란 軍, 레이더-인공지능 연동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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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5 05:00:00
GOP-해안소초 등 경계지역 설치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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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레이더 연동 AI 경계시스템 체계개념도. 2021.05.04. (자료=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육로와 해로를 막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에서 넘어오는 귀순자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군이 레이더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경계망을 마련한다.

방위사업청은 '레이더 연동 AI(인공지능) 경계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경계지역에서 영상분석을 통해 침입자를 식별한 후 관제인원에게 알려주는 경계시스템을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도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경계지역에서 원거리(약 400m)에서 침투하는 적이나 거동수상자를 식별한다.

일정거리(약 200m)마다 레이더와 카메라가 설치된다. 설치 장비는 레이더, 실영상 카메라, 열영상 카메라, 분석제어기, 관제시스템 등이다. 이들 장비 간 연동(레이더가 탐지한 객체를 카메라가 추적)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다.

설치 장소는 산악지역 일반전초(GOP)와 해안소초 등이다. 예산은 약 30억원이다.

경계시스템은 최대 400m 전방에 있는 사람을 탐지할 수 있어야 한다. 전방 200m 이내 사람 검출률은 95% 이상, 전방 150m 이내 검출률은 98% 이상이어야 한다. 또 관제 센터 알림까지 걸리는 시간은 10초 이내여야 한다.

아울러 레이더는 초당 0.3∼30m로 움직이는 표적을 탐지할 수 있어야 하며 200m 이내 최대 255개 이상 표적 동시 추적이 가능해야 한다. 이때 오검출률은 200회 당 3회 이하여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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