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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311.0㎜ 폭우…제주도 전역 호우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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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4 23:29:41
기상청, 5일 새벽까지 최대 60㎜ 더 내릴 듯
제주 전역 강풍특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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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한때 제주도 전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모두 사라졌다.

이날 제주도는 한라산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주요지점별 강수 현황은 한라산 삼각봉 311.0㎜를 비롯해 윗세오름 282.5㎜, 진달래밭 276.5㎜, 영실 276.0㎜ 등이다.

이 밖에 새별오름 177.5㎜, 태풍센터 133.5㎜, 제주 가시리 137.5㎜, 금악 119.0㎜으로 제주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남풍류 유입에 따른 강한 빗줄기는 해소됐지만, 5일 새벽까지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 20~60㎜,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는 10~30㎜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호우특보는 모두 사라진 상태지만 강풍에 따른 피해는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돼 있다. 특보는 5일 오후께 차차 해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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