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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에서 중국 제압…올림픽행 불씨 살려

등록 2021.05.07 0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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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AP/뉴시스]한국 여자 컬링 스킵 김은정(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컬링연맹(WCF) 여자 컬링 선수권 대회 예선 9차전 덴마크와 경기 중 샷하고 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이뤄진 '팀 킴'은 덴마크(팀 두폰트)에 4-6으로 패해 3승 6패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2021.05.06.

[캘거리=AP/뉴시스]한국 여자 컬링 스킵 김은정(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컬링연맹(WCF) 여자 컬링 선수권 대회 예선 9차전 덴마크와 경기 중 샷하고 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이뤄진 '팀 킴'은 덴마크(팀 두폰트)에 4-6으로 패해 3승 6패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2021.05.0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일본에 이어 중국마저 넘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킴은 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11차전에서 중국의 팀 한위(스킵 한위)를 7-1로 격파했다.

전날 일본의 팀 요시무라(스킵 요시무라 사야카)를 9-8로 제압한 팀 킴은 중국전 승리로 5승6패가 됐다.

팀 킴은 2-0으로 앞선 6엔드에서 3점을 올려 격차를 벌렸다. 8엔드와 9엔드에서 1점씩을 보태 승리를 확정했다.

팀 킴은 독일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희망을 이어갔다.

[캘거리=AP/뉴시스]한국 여자 컬링 스킵 김은정이 4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컬링연맹(WCF) 여자 컬링 선수권 대회 예선 8차전 에스토니아와 경기하고 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후보 김영미로 이뤄진 '팀 킴'은 에스토니아('팀 마리 투르만)에 8-6으로 역전승하며 3승 5패를 기록했다. 2021.05.05.

[캘거리=AP/뉴시스]한국 여자 컬링 스킵 김은정이 4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컬링연맹(WCF) 여자 컬링 선수권 대회 예선 8차전 에스토니아와 경기하고 있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후보 김영미로 이뤄진 '팀 킴'은 에스토니아('팀 마리 투르만)에 8-6으로 역전승하며 3승 5패를 기록했다. 2021.05.05.

총 14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6개팀에는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팀 킴은 남은 스웨덴, 체코(이상 3승6패)전을 모두 이긴 뒤 다른 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스위스가 10승1패로 1위를 질주 중인 가운데 러시아(9승2패)와 스웨덴(8승2패)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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