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 공공분야 VR·AR 기술 도입 본격 돌입

등록 2021.05.07 08:41: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증강현실 야외동물원, 증강현실 상권연계 관광콘텐츠 등

[수원=뉴시스] 'VR/AR 공공서비스연계지원사업 착수보고회'.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VR/AR 공공서비스연계지원사업 착수보고회'.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공원관리, 관광진흥, 보건 등 공공분야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는 'VR/AR 공공서비스연계지원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지난 6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XR센터에서 'VR/AR 공공서비스연계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시·군,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연계하고, 공공 가상·증강현실 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2~3월 공개모집을 통해 ▲증강현실로 구현하는 야외 동물원 ▲증강현실 기반 상권연계 관광콘텐츠 ▲노년층을 위한 가상·증강현실 신체활동 콘텐츠 등 관련 프로젝트 모두 9건을 선정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각 프로젝트의 수요처와 공급처 간 지속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각 영역에서 더 많은 도민을 만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었다.

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프로젝트는 11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선보인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수요처의 고객들과 공급처의 기술이 만나 관련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해 도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