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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0일 기자회견…복당 언급 여부 묻자 "가서 보자"

등록 2021.05.07 2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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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소통관 안 가…신고하러 간다"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한 빌딩에서 열린 마포포럼 강사로 참석해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한 빌딩에서 열린 마포포럼 강사로 참석해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오는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21대 국회에 입성한 뒤로 국회 소통관에서는 첫 기자회견인 만큼 복당, 당대표 선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홍 의원은 7일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1년 소통관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신고하러 갈 때 됐다 싶어서 10일 기자회견을 잡았다"고 말했다.

복당에 대해 언급할 계획인지 묻자 "글쎄 그날 가서 보자"라며 답을 피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표를 역임했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이 어려워지자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25년만에 당의 외피를 벗고 대구 창공을 날게 되었다"며 "비록 김형오 막천에 의해 타의로 일시 당을 떠나지만 깊은 유감의 뜻은 감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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