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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부겸, 부동산·코로나 정책 전환 소신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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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7 22:28:46
"일부 전향적 입장 표명…의견 수렴해 입장 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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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정의당은 7일로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일부 전향적인 입장 표명이 있었으나 부동산 투기대책, 코로나 민생대책, 쌍용차국가손배 취하 및 노동개혁 등 총리 후보자에게 필요한 정부운영 기조의 전환을 위한 의지나 소신은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 김 후보자 청문회에 참여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 임명은 국회 본회의 처리를 요하는 만큼, 정의당은 당 안팎의 의견수렴과 필요한 절차를 거쳐 동의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의당은 이번 총리 인사청문회를 후보자 개인에 대한 것이기 앞서 문재인-민주당 정부에 대한 청문회로 규정하고,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정부 운영 기조 및 방향 전환 의지와 철학, 능력을 검증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집권 민주당의 재보궐 선거 참패를 불러온 오답정치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운영 방향의 전환을 촉구했다"며 "정의당은 정부의 부동산 역행 정책, 이재용 삼성전자 사면론, 머니게임화 되는 코인 시장 문제와 코로나 손실보상법, 산재사망 사고 문제 및 산재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독립된 정부 기구로서 산업안전청 도입과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등 정부 운영 전반에 대해 총리 후보자의 입장과 견해를 폭넓고 엄정하게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 오후 4차 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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