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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9개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록 2021.05.10 1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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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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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가 도내 29개의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도는 1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래디안(대표 이성은) 등 14개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기술자립 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자립화 계기 마련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도와 춘천·원주·강릉·횡성·영월·양구·양양 등 시·군과 협력해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매출 규모 25억원 이상 4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 ㈜라이프투게더(대표 송운서) 등 15개사가 강원스타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스타기업에는 최대 5년간 성장지원 전용 패키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강원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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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15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최문순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도내 기업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번 소·부·장 기업 기술자립 지원 프로젝트와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얼어붙은 강원 지역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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