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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개도시 학생 전공·진로 교육 '스마트 캠퍼스' 개강

등록 2021.05.10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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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개도시 학생 전공·진로 교육 '스마트 캠퍼스' 개강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공·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개강한다.

학교 간 연결된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남 여수시, 전북 정읍시, 경기도 양평군, 전북 진안군, 강원도 홍천군 모두 6개 도시, 25개 고등학교,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전공·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글코리아 소속 김태원 전무가 14일 '미래사회 진출'에 대한 강의에 나선다. 12월까지 진행되는 강의에는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킴 부학장의 미래교육 강의 등도 예정돼있다. 이밖에 주요 대학교수와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전공·진로에 대한 강의 등 모두 10개의 강의가 준비돼있다.

  강사진들은 강동구 관내 고등학교에 구축된 'e-스튜디오'에 출강해 전공·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당 평균 600명 내외의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고, 강의 후 강사와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 캠퍼스는 학교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한 강동구만의 미래형 교육 모델이다"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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