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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마스크 착용' 당부에 아이스크림 던진 50대 입건

등록 2021.05.10 2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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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1.23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는 종업원의 요구에 격분해 아이스크림을 던진 50대 손님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달라고 요구하는 종업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진 혐의(폭행)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께 광주 서구 한 마트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종업원에게 구입하려던 아이스크림을 수차례 던진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마트에 들어가 아이스크림 계산을 요구하다 다툰 종업원에 격분,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종업원들이 거듭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나, 이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트 안팎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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