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리 혐의 수사받는 강원소방본부장 직위해제

등록 2021.05.10 22:4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충식 본부장 혐의 부인 알려져

소방청, 후임 본부장 인선 고심

비리 혐의 수사받는 강원소방본부장 직위해제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소방장비 납품비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이 직위해제됐다.<뉴시스 5월4일 보도>

소방청은 지난 7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김 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하고 후임 본부장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2019년 하반기에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납품된 인명구조 수색용 드론 구매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계약을 하도록 힘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일 소방본부장 집무실과 방호구조과를 압수수색하는 등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추가 의혹이 제기된 화재현장 탈출장비에 대해서도 불법 과정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