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협치 의제 주민 선호도 투표 실시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투표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협치 의제 주민 선호도 투표' 홍보물. (사진=강서구 제공) 2021.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협치 의제 주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치 의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전 과정을 공유하고 숙의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협치 의제를 발굴해왔으며 최종적으로 9개의 협치 의제를 발굴했다.

구는 발굴한 협치 의제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투표를 마련했다.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의 정책 참고 게시판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선호하는 협치 의제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면 강서구 협치 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민·관 협치 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의제 발굴을 위해 의견을 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생활을 변화시킬 협치 의제 선정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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