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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에 도전장

등록 2021.05.14 13: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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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은 수소경제의 핵심인 연료전지의 재사용과 재활용, 재조립을 위한 기술지원과 인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아래 5개 연구원과 대학 등이 참여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 3월 유치한 ‘수소용폼 검사지원센터’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 전반의 시험·평가·인증을 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은 센터 인근에 건립돼 연료전지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 시험·평가·인증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위한 인증기반을 마련해 재제조 지원사업으로의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이어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까지 선정됐다”며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연료전지 원 스톱 인증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만큼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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