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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1Q 당기순이익 2117억…리테일 역대 최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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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4 16:22:17
전년比 106.8%↑…12분기 연속 10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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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메리츠증권이 지난 1분기 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증권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메리츠증권 공시에 다르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6.8%, 전분기 대비 46.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2분기 연속 1000억원 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초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847억원, 28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6.7%, 112.3% 증가했다.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7%로 지난해 4분기 대비 4.9%포인트 상승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지난 3월말 기준 1546%다. 지난해 3월말 대비 642%포인트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적극적인 금융시장 대응으로 기업금융(IB)은 물론 자산운용, 리테일 등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했다"며 "특히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 판단 기준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옛 NCR)은 209%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말(151%)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채무보증 규모는 지난해 3월말 기준 8조4000억원에서 지난 3월말 기준 3조7000억원으로 1년 만에 4조7000억원 감축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부동산금융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스크를 고려한 양질의 투자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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