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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한재민,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 최연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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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6 0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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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첼리스트 한재민(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2021.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첼리스트 한재민(14)이 1위를 수상했다.

금호문화재단은 "1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이 콩쿠르 사상 최연소 1위 수상이다. 한재민은 1위 상금 1만5000유로(약 2050만원)과 부상으로 2022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초청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본래 2020년 계획됐던 이번 콩쿠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으로 연기돼 진행됐다. 이 때문에 이번 콩쿠르 명칭은 연도 변경을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로 진행됐다.

본선 1, 2차는 지난해 8월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됐고, 준결선과 결선 무대는 2021년으로 연기돼 지난 13일부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테네 음악당에서 열렸다.

'금호영재' 출신인 첼리스트 한재민은 2017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2019년 돗자우어 국제 첼로 콩쿠르 1위에 오른 바 있다. 서울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과 협연했고 평창대관령음악제, 더하우스콘서트, 2021년 금호영재오프닝콘서트 등의 무대에 올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정경화와 이강호를 사사했고, 2021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이강호를 사사하고 있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는 동유럽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다. 루마니아 출생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제오르제 에네스쿠를 기념하기 위해 1958년 시작됐다.

한재민은 이번 수상에 대해 "상상치도 못한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인 것 같다. 더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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