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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오늘부터 장례 시작..."믿기지 않아" 연예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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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6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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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엠씨더맥스의 제이윤. (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5.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엠씨더맥스(M.C the MAX) 멤버 고(故) 제이윤(윤재웅)의 장례 절차가 16일부터 진행된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에 따르면 해외에 체류 중이던 제이윤 유족들의 입국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장례 절차가 시작된다. 이번 제이윤의 장례는 유족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제이윤은 지난 13일 향년 39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월에도 엠씨 더 맥스의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 컴플리트 에디션을 발표하며활발히 활동했던 제이윤의 갑작스런 죽음에 연예계와 누리꾼의 애도와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제이윤과 함께 문차일드로 활동한 배우 허정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비보를 듣고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며 "18살 어린 나이에 이 친구를 만나 정말 힘들게 활동하던 시절, 다투기도 하고 으쌰으쌰 하던 시절들이 스쳐 지나가더라"라고 남겼다.

이어 "상냥하고 착하디 착했던 재웅아,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서는 네가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고 행복하길 바랄게, 소심하고 치졸했던 내가 정말 미안해"라고 그를 추모했다.

또 자두는 "이런 게 어딨냐, 할 건 많고 시간은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며, 같이 다 하자며, 바람 쐬러 넘어온다며, 자고 간다며"라며 "내가 입을 열어야 하니 닫아야 하니, 웅아"라고 적었다.

이어 "내 심장은 또 찢겨 나갔지만 네가 이제 아프지 않고 괴롭지 않으니 다시 만날 날까지 더 많이 사랑하며 그리워할게, 그땐 더 부둥켜안고 진짜 안 놔줄 거야"라며 "너의 모든 흔적들, 나만 아는 흔적들, 내 가슴 속에 묻고 고이 잘 간직할게, 사랑해 내 친구, 어머니 내가 잘 모실게"라고 적었다.

홍석천은 "잠시만 안녕이었으면 좋겠다. 뒤늦게 소식듣고 한동안 믿기지 않아 모든 기사, 사진 찾아보다 멍해졌다"며 "전화하면 형아하고 반갑게 불러줄 것 같은 네가 왜"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너무 많은 재능과 네 노래, 네 아름다운 마음은 이제 어디서 느끼라고"라며 "형이 참 미안하다, 밥 먹자고 한 약속도 못 지켰네. 더 많이 챙기고 더 많이 얘기 들어줬어야 하는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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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엠씨더맥스 제이윤. 2021.05.13.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앞서 제이윤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3일 오후 소속사 측은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이날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윤은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문차일드는 '귀천' '사랑하니까' '태양은 가득히' '모노드라마'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허정민 후 팀 탈퇴 후 2002년 멤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했다. 그는 팀에서 베이스, 첼로, 바이올린 연주 등을 맡았다. 이후 엠씨더맥스는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그대가 분다' 등으로 문차일드 활동 당시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제이윤은 생전 음악적 재능이 출중했다. 엠씨더맥스의 다양한 곡을 만들기도 한 제이윤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그는 인피니트 '틱톡' '필 소 배드' '날개', 김성규 '라이트', 남우현 '끄덕끄덕', 러블리즈 '퐁당'과 '꽃점' 등의 곡을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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