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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군부대서 27명 집단 감염…육군본부 긴급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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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6 15:16:48
휴가자, 군인 가족 등 검사…추가 확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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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610명 확인돼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된 16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벌검사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05.1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원 철원군 육군부대에서 27명이 코로나19에 걸리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육군본부는 긴급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 대책을 마련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철원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동일집단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후 부대 내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부대원 전수검사 결과 16일 간부 6명과 병사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민간 병원 진료를 위해 청원 휴가 중이던 병사 1명이 진료를 받기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6일 오후까지 이 부대에서 27명이 확진됐다. 29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휴가자 등 14명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군인가족과 인접 부대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가 예정돼있다.

이에 육군은 이날 오전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육군은 추가 확진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보건당국과 협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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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610명 확인돼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된 16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벌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16. myjs@newsis.com
육군은 "역학조사관에 의한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82명이다. 군 누적 확진자는 886명, 완치자는 804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25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296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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