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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서울,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와 공동 개최...내년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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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8 11:33:07  |  수정 2021-05-18 13:50:44
한국화랑협회 발표...내년 9월2일 예정
코엑스 전관 규모의 초대형 아트페어 탄생’
"세계적 화랑·컬렉터 방문 이어질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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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Frieze London 2019. Photo by Linda Nylind. Courtesy of Linda NylindFrieze. 사진=한국화랑협회 제공. 2021.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세계적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가 한국에 들어온다.

(사)한국화랑협회는 내년 키아프 아트서울을 영국 프리즈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2022년 9월2일 열릴 예정이다.

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키아프 아트서울은 그동안 코엑스와 공동 주최로 운영해왔는데 이제 프리즈와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최고의 아트페어로 도약할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프리즈'는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된 아트페어로 스위스 바젤을 중심으로 홍콩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아트바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판을 넓혀 2012년 프리즈 뉴욕을, 2019년 로스앤젤레스 페어를 열었다.

협회에 따르면 영국 런던 프리즈와 아트페어 공동개최는 2019년 10월 추진됐다.  프리즈는 지난 수년간 아시아에서 새로운 아트페어를 구상하고 있었으며, 개최 도시로 서울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이에 당시 한국화랑협회 최웅철 회장은 프리즈의 제안을 내부적으로 의논, 코엑스와의 베뉴 배정과 행사 일정 등에 관한 협의를 시작했다.

황달성 회장은 “올해 이건희컬렉션등으로 한국 미술 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프리즈와의 협업은 서울이 글로벌 미술 시장의 허브이며, 한국이 아시아 미술 시장의 주요 목적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즈의 보드 디렉터(Board Director)인 빅토리아 시달(Victoria Siddall)은 “서울은 훌륭한 작가, 갤러리, 미술관 및 컬렉션들이 있어 프리즈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도시다. 서울이 우리의 새로운 아트페어가 열리는 장소가 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갤러리를 한데 모아 서울이 활기찬 예술의 현장임을 확인하고, 놓칠 수 없는 특별한 한 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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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IAF ART SEOUL 2019. Photo by KIAF ART SEOUL Operating committee. Courtesy of KIAF ART SEOUL-사진=한국화랑협회 제공. 2021.5.18. photo@newsis.com

'키아프 아트서울'은 화랑협회에서 2002년 개막하여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아트페어다. 지난 20년 동안 전세계 830개 이상 갤러리가 참가, 한국 미술시장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매년 평균 160~180여개의 갤러리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대유행인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었지만, 온라인 뷰잉룸을 론칭했다.

프리즈에 참가하는 갤러리는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즈워너, 메리앤굿맨, 리만머핀, 레비고비, 빅토리아미로, 페이스, 페로틴, 타데우스로팍 등 세계적인 대표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화랑협회는 "키아프서울과 프리즈와의 대규모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년 아트페어는 세계적인 집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이라며 "기존 국내 마켓에서 만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컬렉터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다양한 미술 전문가들이 국내 작가를 조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키아프 아트서울은 오는 10월 13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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