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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당첨금 11억원 내건 미 오하이오, 접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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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8 14:52:25
접종 건수 3주 만에 최고치
당국자 "대중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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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월2일(현지시간) 마이크 드와인 미국 오하이오 주지사가 오하이오주 제임스타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은 주지사실 제공. 2021.05.1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추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100만달러(11억원)를 주겠다고 한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접종 건수가 증가했다.

17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 보건당국은 이 같은 코로나19 백신 복권 발표가 나오고 이틀 뒤인 14일 백신을 2만5400회 이상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는 3주 만에 최고치다. 특히 30~74세 주민들의 접종 건수는 몇 주동안 꾸준히 감소하다가 6% 증가했다.

스테퍼니 맥클라우드 주 보건국장은 "대중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특정 연령대에서 다시 (접종)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 오하이오 지부 최고경영자(CEO) 멀리사 웨비 아널드는 "우리는 이 숫자에 매우 고무됐다. 그간 오하이오는 이 연령대(30~74세) 접종을 두고 고군분투해왔다"고 밝혔다.

12일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공화당)는 백신을 적어도 1회 접종받은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각각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발표했다. 12~17세를 대상으로는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마련했다.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5주 연속으로 당첨자가 발표된다.

오하이오는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7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 전체 인구의 43%인 약 500만명이 1회 이상 접종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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