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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 협의체 모집

등록 2021.05.20 10: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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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팀 선발해 기술·서비스 개발, 실증 자금 지원

협의체당 최대 1억7000만원 지원, 시설·장비 상시 이용

[수원=뉴시스]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의 산업융합을 위해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의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의 하나로, 유통분야의 가상·증강현실 서비스를 현장실증,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기술 도입을 원하는 유통산업분야 기업(수요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모두 6개팀을 선발해 기술·서비스를 개발, 실증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협의체에는 각 최대 1억7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실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고, 수원시 '경기 VR·AR 제작거점센터' 시설과 장비도 상시 이용·대여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 부족하지만 잠재력 있는 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업이 유통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을 희망하는 각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지원 프로그램도 다음 달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기업은 사업공고 내 별도 신청페이지를 통해 협의체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확인한 뒤 다음 달 3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유통산업분야에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가져오고,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통기업과 가상·증강현실 기술보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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