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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4차산업혁명 디자인 흐름 제시

등록 2021.05.24 09: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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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볼루션' 주제 9월1일 개막

[광주=뉴시스]=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디-레볼루션(d-Revolution)' 주제의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디-레볼루션(d-Revolution)' 주제의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개막 100일을 앞둔 '디-레볼루션(d-Revolution)' 주제의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포스트 코로나·4차 산업혁명시대를 다룬 작품으로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제시한다.

24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펼쳐지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5개의 본 전시와 1개의 특별전, 2개의 기념전, 국제디자인컨퍼런스와 온·오프라인 마켓 등으로 추진된다.

주제관은 광주의 정체성과 가치로 표현되는 '빛'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관람객은 전시관의 끝에 섰을 때 새로운 패러다임, 디자인의 미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관은 외국의 디자인을 재조합한 작품을 통해 생각과 가치의 다양성을 시도한다. 

또 사람과 기술의 확장성을 담고 있는 인공지능(AI)관은 인간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광주 정신을 표현한다.

체험관은 '진화가 된 혁명들'이란 주제로 인간이 일상의 문제를 마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모습을 어떻게 그려 나가는지 보여준다.

지역산업관에서는 광주 뷰티 업체 공동 브랜드 개발 화장품과 주력산업 양산제품, 중소기업 창업지원 우수상품을 홍보한다.

이 밖에도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페터 제흐(Peter Zec) 레드닷 회장, 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전무,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등이 참여해 세계 디자인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현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2021행사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전시 등이 강화됐다"며 "오는 6월까지 참여 디자이너와 작품을 확정하고, 7~8월 동안 전시를 준비해 9월1일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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