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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개발자 총집합, 26일 ‘GDG 클라우드 부산’

등록 2021.05.25 0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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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IT 전문 개발자들이 부산으로 온다.

부산시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GDG클라우드부산과 함께 부산지역 IT 전문개발자 모임인 ‘GDG 클라우드 부산 2021 세미나’를 26일 오후 남구 위워크BIFC점 11층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거대 IT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접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IT분야 SW전문개발자 인력 확보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신속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단계 유-스페이스 BIFC 14층에 지난해 9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오프라인 분석 공간인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을 구축했다. 유-스페이스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핀테크 기업들을 집적한 공간이다. 핀테크 스타트업과 지역 IT 개발자와의 밋업을 통한 기술 및 인적 교류의 장이다.

세미나는 ‘위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대 개발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오고 갈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이. GDG(Google Developer Groups)는 구글 개발자 그룹이다.

세미나는 ▲오지현 유니티코리아 수석 에반젤리스트의 ‘메타버스로의 변화’ ▲안지원·정성헌 GDG 클라우드 부산 소속 개발자의 ‘구글의 새로운 기능과 GCP(구글클라우드플랫폼)팁’ ▲김항진 시티랩스 CTO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강연과 메타버스 솔루션 기반 구동 시연으로 이뤄진다.

시와 센터가 디지털·기술창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전문개발자들의 수도권 및 대기업 집중화를 막고, 유-스페이스 BIFC 입주기업 등 디지털 창업기업들의 인력 확보난 해결과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시와 센터는 지난해부터 기업 현장에서 유수의 교육기관을 통해 자체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고급개발자 교육과 입주기업 CEO 교육을 통해 이 분야 핵심 경쟁력 확보전에 뛰어 들었다.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IT산업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미래기술 개발자가 모여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부산의 산·학·관이 협력하여 IT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개발자들을 부산에 주목하게 하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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