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기업 15개사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선정

등록 2021.05.26 15:3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구시 달서구 소재 (주)위니텍(대표 추교관) 직원들이 회의 아이템을 두고 토론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위니텍 제공) 2021.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구시 달서구 소재 (주)위니텍(대표 추교관) 직원들이 회의 아이템을 두고 토론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위니텍 제공) 2021.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의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및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대구지역 기업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유망기업 26개사가 신청했고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70억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으며 3년간 연평균 성장률 매출은 15%, 고용은 12.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AI(인공지능), 모바일게임 등 ICT융합 분야와 반도체 장비 및 무인자동화 장비 등 지능형기계 분야, 기능성섬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건영크리너 ▲구비테크 ▲궁정방 ▲대영알앤티 ▲디케이코리아 ▲메카솔루션 ▲보국전자 ▲선비테크 ▲아레텍 ▲엔젤게임즈 ▲위니텍 ▲이튜 ▲진부 ▲티씨엘 ▲한국알파시스템 등이다.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성장계획 컨설팅,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R&D 기획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연간 2억원(최대 2년) 내외의 지역스타기업 전용 R&D 과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한 기업은 9개사로 전국 최다 배출 성과를 거뒀고 그 외 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등 다양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선정됐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