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일학습병행 사업 '최우수' 선정
최고 등급인 ‘S등급’ 획득, 실무형 인재 양성 앞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은 산업현장의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 자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66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전반을 평가해 총 5등급(S, A, B, C, D 등급)으로 나눴다.
구미대는 훈련 인프라와 사업수행 실적,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만족도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김정숙 구미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센터 구성원들의 노력과 기존 학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 구미대학교 (사진=뉴시스 B)
2014년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구미대는 420여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1100여 명의 근로자가 훈련과정에 참여했다.
현재 40개 업체에서 148명의 근로자가 기계, 전기·전자, 보건, 사회복지, 회계, 식음료조리·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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