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모핑아이, 마이데이터 사업 위해 '맞손'

공공·의료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 위해 협력키로
클라우드·인공지능·블록체인 융합 플랫폼 개발

아이티아이즈 이성남(왼쪽) 대표와 모핑아이 김기영(오른쪽)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아이티아이즈 본사에서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인공지능·블록체인 융합 플랫폼 개발 MOU를 체결했다.(사진 : 모핑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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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디지털 금융 기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전문 기업 '아이티아이즈'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융합솔루션 기업 '모핑아이가 공공의료 및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서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업체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아이티아이즈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인공지능·블록체인 융합 플랫폼의 공동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아이티아이즈는 클라우드 이전 전략과 비즈니스 인프라 환경 구축 및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고, 모핑아이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학습에 특화된 데이터 어플라이언스와 블록체인 및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업체는 아이티아이즈의 클라우드·플랫폼 서비스 기술과 모핑아이의 블록체인 및 AI 분석 기술이 통합되면 공공 및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아이즈 이성남 대표와 모핑아이 김기영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핵심 신기술을 이용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 및 활용·유통 및 혁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추천 서비스나 블록체인 기반 DID, 이력관리, NFT를 통한 토크나이제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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