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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은 '한강 대학생' 가짜뉴스…충북경찰청, 내사착수

등록 2021.05.31 12: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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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부장,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서 발언
'경찰청장 질책', '대전청장이 비판'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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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튜브 갈무리. 2021.05.28. (사진=유튜브 캡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건 수사를 불신하고 있다는 취지의 허위정보를 유포한 것을 파악된 유튜버와 관련해 경찰이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장은 31일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경찰청장과 대전경찰청장 관련 사건을 모두 충북경찰청에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는 지난 27일 기계음 방식으로 "김 청장은 '왜 그렇게 성급한 결론을 내렸는가, 너희(서울경찰청)는 시민들의 봉급과 세금을 받고 근거없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수사 결과를 모두 취소하고 완전 신중한 재조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전했다는 콘텐츠가 올라왔다.

하지만 경찰청은 "김창룡 경찰청장과 관련한 허위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됐다"며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6일에도 유튜브 채널에 '송정애 대전청장, 서울 경찰에 대한 강한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내용은 역시 기계음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송 청장이 "서울시 경찰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점이 많다", "우리가 수사 중이라면 증인에 대해 집중할 것", '서울 경찰 내부 작전에 참여할 권리는 없지만, 사건에 말도 안 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는 가짜뉴스를 생성했다.

한편 남 본부장은 최근 한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A씨 친구 B씨의 휴대전화와 관련해 "(환경미화원) 본인 조사를 진행했고, 언급한 (습득) 시기와 장소가 있다"면서도 "검증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사팀에서 시기와 장소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해당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법최면을 실시하고, 습득 지점 주변 CCTV도 추가로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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