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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공여행 정상화 '트래블 버블' 방역 우수국가들과 검토 단계

등록 2021.06.01 11:41:17수정 2021.06.01 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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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등 유력 국가 관련 "특정국 짚어 논의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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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인천공항 환경미화 담당자들이 25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평균 330여 명 인력과 120여 대 장비를 투입,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여객수요 회복에 대비해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1.03.2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와 양자 협정을 통해 양국간 여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관련 질의에 "트래블 버블은 상호주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며 "여러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에 대해 검토하는 단계로 확정 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정부가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로 꼽히는 외국과 트래블 버블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은 특정 국가간에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여행객 보호 제도로, 방문 목적과 관계없이 자가격리 등을 면제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국토교통부 등이 트래블 버블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방역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다, 최근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논의가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가 25명 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방역 우수국가를 대상으로 협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협정 체결 유력 국가로는 싱가포르와 미국령인 괌, 뉴질랜드, 대만 등이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특정 국가를 꼽기보단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손 반장은 "싱가폴과 관련해서도 논의 중이라 특정 국가를 딱 짚어서 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능성을 두고 있다"며 "다만 외국도 트래블 버블과 관련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논의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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