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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 도내 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캠프' 운영

등록 2021.06.04 1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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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도내 농어촌·읍면 지역 중학생에게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 탐색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주기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도내 농어촌·읍면 지역 중학생에게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 탐색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전주기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는 도내 농어촌·읍면 지역 중학생에게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 탐색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역 청소년 비상! 꿈·끼 찾기 전공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 중학생들의 행복한 진로 설계를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캠프를 진행하며, 교육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재는 조기 마감된 상태다.

이날 김제 청하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해 참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매우 만족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흥미 제고와 전공 실습, 2트랙으로 구성해 재미있으면서도 진지함을 놓치지 않았다.

학교 기업인 전북말산업복합센터를 활용한 승마체험, 창업 공간 메이커스 페이스에서 진행하는 3D 프린팅 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아울러 제과제빵, 부사관, 애완동물관리, 특수분장 및 미용, 외식조리, 유튜브 제작 체험 등 전공실습은 해당 전공학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지도함으로써 전문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직업 체험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청하중 1학년 학생은 "파티쉐가 꿈인데 전문적인 도구를 사용해 마들렌 등을 만들면서 실제 파티쉐가 된 듯한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조덕현 센터장은 "체험과정을 지켜봤는데 학생들의 너무 신나고 행복해했다"면서 "내년에는 대상과 체험의 종류를 좀 더 다양화해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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