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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공모전 최우수상

등록 2021.06.06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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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업과 겨뤄…사물인터넷·무인로봇 활용 화재 진압

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 수상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 수상 개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문기업들과 겨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학년 이재용, 이윤식, 홍예진, 최광일씨는 대심도 터널 화재 발생시 IoT(사물인터넷)와 무인로봇을 활용해 진압하는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배재대 학생들은 IoT와 무인로봇시스템을 활용,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익힌 실력을 뽐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수상작을 전문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실제 GTX 등 대심도 터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경찬 교수는 “수업을 하면서 공모전에 출품, 수상까지 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 대상 공모전이 아니고 전문기업들과 실력을 겨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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