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문화유산학교' 매 수요일 온라인으로 만나요

등록 2021.06.07 15:06: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제, 태봉 태실 문화유산으로 알아보는 조선 왕실 장태문화

경기문화유산학교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문화유산학교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21 경기문화유산학교'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태봉 태실 문화유산으로 알아보는 조선 왕실 장태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일반인을 대상 역사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태봉 태실 유적을 통해 조선 왕실의 독특한 장태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적 가치를 알아볼 예정이다. 

인간의 출생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태(胎)는 여러 방법으로 처리됐다. 민간과 달리 왕실에서는 특별한 의례를 행했는데 이는 현재 태봉과 태실이라는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도 상당수가 남아있다.

오는 16일 제1강 기록을 통해 살펴본 경기지역 태실의 조성과 변천을 시작으로 ▲제2강 태실과 풍수 ▲제3강 태실 석물의 변천과 의미 ▲제4강 왕의 태실을 그린 그림 ▲조선왕조의 태봉도 ▲제5강 조선 왕실의 출산문화 속 '태'와 장태의례 ▲제6강 조선 왕실 태항아리 종류와 특징 등 6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무료이며,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한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강의 자료 도서와 메모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강의실은 선착순 40명이 참석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와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