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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8월까지 화학물질 통계조사…2350곳 대상

등록 2021.06.07 1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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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이달부터 8월31일까지 도내 23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한다.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른 통계조사는 2년마다 국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해당되는 사업장은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https://icis.me.go.kr/srra)을 통해 2020년도 화학물질 취급현황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제조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3개 업종의 사업장이 모두 해당한다. 농업 등 16개 업종의 사업장은 '화학물질을 연간 1t 이상 초과해 취급할 경우(유해화학물질은 연 100㎏)'에만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와 전북환경청은 통계조사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한 관련 교육 및 상담을 병행한다. 대면으로 하던 교육 대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줌'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통계조사 취지 및 조사내용, 작성 방법 등을 비대면 교육한다.
 
교육일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장은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에 올라온 교육 동영상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른 화학물질 취급 실태는 화학사고 예방·대응 및 사업장 취급 안전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통계조사 결과는 2022년 하반기 대국민 공개할 예정이다.

김봉필 화학안전관리단장은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정보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가 되는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기업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센터(1899-1461)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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