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 도내 대학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적극 지원

등록 2021.06.09 12:13: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홍보

25일에는 ‘중국 유학생 온라인 대학설명회' 개최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 온라인 경남도 홍보관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 온라인 경남도 홍보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8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대학을 홍보한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studyinkorea.go.kr)을 통해 개최되는 한국유학박람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참여한 지자체별 홍보관을 개설해 지역 대학의 입학정보, 지역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며, 경상국립대, 경남대, 인제대, 영산대, 가야대, 마산대 등 경남지역 6개 대학과 함께한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실시되며, 2주간 홍보부스 및 실시간 1대 1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지역 유학에 대한 장점과 지역 대학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오는 25일 경상남도 중국 산동성사무소와 함께 ‘경상남도 중국 유학생 온라인 대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기반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남 지역대학을 홍보하고, 입학 설명자료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산동성 내 유학업계 관계자, 교사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가하며, 경남에서는 희망하는 지역 대학이 참여한다.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대학의 홍보자료도 제공한다.

경남도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인해 지역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대폭 감소하는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우수한 유학생 유치는 지역 대학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도에서는 지역대학과 함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