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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 알고 봤더니...골든타임 책육아

등록 2021.06.11 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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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골든타임 책육아 (사진= 스마트베어 제공) 2021.06.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골든타임 책육아 (사진= 스마트베어 제공) 2021.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많은 연구와 실험에서 유아 시절 독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들은 이후에 어떤 교육을 투입해도 효과가 적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똑같이 일곱 살에 입학한 아이들 간에 학습 능력 격차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유아 시절 독서교육의 차이 때문이었다.

24년간 교육인적자원부의 브레인인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국어교육과 독서교육을 연구해 온 남미영 박사는 아이를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바로 책육아에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유아 독서교육의 핵심은 아이의 발단 단계에 따른 알맞은 책과 이것을 읽힐 결정적 시기, 그리고 엄마의 현명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실제로 만 3세까지는 모든 것을 우뇌를 통해 흡수하기 때문에 독서 습관을 들이기가 무척 쉽다.  저자는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0-6세 때 하는 매일 독서가 매일 하는 두뇌 훈련임을 강조한다.

 매일 독서를 통해 훈련된 두뇌는 어휘력과 이해력은 물론 상상력, 비판력, 추리력, 판단력,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의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초·중·고에서 배우는 교과서는 국가에서 심사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유아가 읽을 책은 엄마가 심사하고 고를 수밖에 없다.

엄마가 직접 아기 연령에 알맞은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 방법을 정해야만 한다. 문제는 초보 엄마에게 이런 일은 어렵고 막막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초보 엄마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책육아의 기본 상식부터 차근차근 알려 준다. 아이가 해마다 커 가면서 대처해야 할 연령별 독서 방법도 제시한다. 320쪽, 스마트베어, 1만6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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