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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끝내기' 롯데, 두산에 진땀승…박세웅 7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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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0 2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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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롯데 2번타자 손아섭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1.04.15.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와의 안방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9회말 손아섭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손아섭은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홍건희를 상대로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선발 박세웅의 호투도 돋보였다.

박세웅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4일 KT 위즈전에서 완봉승을 올렸던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88로 끌어내렸다.

롯데 전준우는 0-1로 끌려가던 6회말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매니 마차도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시즌 21승 1무 32패를 기록했다.

시즌 28승 25패를 기록한 두산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6⅔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은 6회초 선제 솔로 홈런(시즌 14호)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재환은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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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5회말 KIA 타선을 막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21.04.13. hgryu77@newsis.com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최근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박세웅과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원준은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0의 균형을 깬 선수는 두산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6회초 2사 후 박세웅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6회말 선두타자 김민수와 마차도의 연속 안타, 추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전준우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분위기를 바꾼 롯데는 7회 공격에서 김민수의 안타와 마차도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두산 김재환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마차도의 타구를 놓쳐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기록상 2루타였지만, 실책에 가까운 수비였다.

7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박세웅은 마운드를 구승민에게 넘겨줬다. 구승민은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4안타를 맞고 3실점 해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롯데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마차도의 2루타로 찬스를 잡은 후 2사 3루에서 손아섭의 귀중한 적시타로 승리해 3연속 위닝 시리즈의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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