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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 승리투' NC, LG 5연승 저지…롯데 손아섭 끝내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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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0 2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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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NC다이노스 대 LG트윈스 경기, 6대 0으로 LG를 꺾은 NC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1.06.1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의 5연승을 저지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강진성의 투런포에 힘입어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패의 사슬을 끊은 NC는 28승째(1무 25패)를 수확해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LG는 31승 24패를 기록,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선두가 됐다.

루친스키의 호투가 돋보였다. 루친스키는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삼진 5개를 잡는 동안 볼넷 1개만 내주며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루친스키는 이날 호투로 시즌 6승째(3패)를 따냈다. 다승 공동 선두 그룹과는 1승 차이다.

1회말과 4회 실점 위기를 만나기도 했지만, 루친스키는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1회 2사 후 안타와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몰린 루친스키는 이천웅을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역시 2사 1, 2루에 놓였지만, 김재성에 1루 땅볼을 유도했다.

루친스키의 호투 속에 NC는 3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낸 선두타자 강진성이 정범모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은 뒤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홈인, 선취점을 올렸다.

4회 알테어의 2루타로 2사 2루를 만든 NC는 노진혁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더했다.

계속된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강진성은 좌월 투런포(시즌 2호)를 작렬, NC에 4-0 리드를 안겼다.

투수진의 호투로 4점차 리드를 지킨 NC는 9회 다시 힘을 냈다.

9회 애런 알테어의 볼넷과 박석민의 안타 무사 1, 3루를 만든 NC는 노진혁이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보탰다.

NC는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로 이어간 1사 2루에서 강진성의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 타선에서는 강진성이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LG 선발 이민호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흔들려 시즌 4패째(3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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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롯데 2번타자 손아섭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1.04.15. hgryu77@newsis.com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과의 안방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9회말 손아섭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손아섭은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홍건희를 상대로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선발 박세웅의 호투도 돋보였다.

박세웅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4일 KT 위즈전에서 완봉승을 올렸던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88로 끌어내렸다.

롯데 전준우는 0-1로 끌려가던 6회말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매니 마차도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시즌 21승 1무 32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자리했다.

시즌 28승 25패를 기록한 두산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6⅔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은 6회초 선제 솔로 홈런(시즌 14호)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재환은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최근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박세웅과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원준은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0의 균형을 깬 선수는 두산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6회초 2사 후 박세웅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6회말 선두타자 김민수와 마차도의 연속 안타, 추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전준우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분위기를 바꾼 롯데는 7회 공격에서 김민수의 안타와 마차도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두산 김재환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마차도의 타구를 놓쳐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기록상 2루타였지만, 실책에 가까운 수비였다.

7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박세웅은 마운드를 구승민에게 넘겨줬다. 구승민은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4안타를 맞고 3실점 해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롯데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마차도의 2루타로 찬스를 잡은 후 2사 3루에서 손아섭의 귀중한 적시타로 승리해 3연속 위닝 시리즈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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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1.05.02. lmy@newsis.com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의 호투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4-2로 물리쳤다.

KIA와의 이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삼성은 31승째(24패)를 수확해 LG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IA는 22승 31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외국인 에이스 뷰캐넌은 6⅓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삼성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7승째(2패)를 올린 뷰캐넌은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구자욱(4타수 1안타 2타점)과 호세 피렐라(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는 나란히 홈런을 쏘아올리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KIA 선발 임기영은 6⅔이닝 8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시즌 3패째(1승)다.

삼성은 1회말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시즌 7호)를 그려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삼성은 7회 위기를 만났다. 뷰캐넌이 2루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었고, 뒤이어 등판한 최지광이 최원준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선빈에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최지광이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벗어난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추가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피렐라가 바뀐 투수 홍상삼을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시즌 14호)를 뽑아냈다.

8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하던 KIA는 9회 박찬호의 볼넷과 최원준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김선빈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4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9회 등판해 2점을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팀 승리를 지켰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폭투로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0-0으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에서 키움 마무리 조상우의 폭투를 틈타 결승점을 뽑았다.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시즌 첫 승(6세이브)을 신고했다.

시즌 22승 32패를 기록한 한화는 여전히 9위에 자리했다.

키움(27승 29패)은 7위에 머물렀다.

조상우의 끝내기 폭투는 KBO리그 역대 37번째다. 조상우는 시즌 2패째(1승 9세이브)를 당했다.

한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SSG와 KT(29승 23패)는 여전히 공동 3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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