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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13년來 최대 물가상승률 불구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등록 2021.06.11 0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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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에서 26일 주식 중개인들이 26일 분주히 일하고 있다. 미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 월요일인 22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이번주 전체를 주가가 상승한 한 주로 만들었다. 이로써 S&P 500 지수는 지난주 하락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을 피할 수 있었다. 2021.3.27

[뉴욕=AP/뉴시스]지난 3월26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 모습. 2021.06.11.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CNBC 등이 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장 초반 4249.74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개월 누적 연 상승률 5.0%을 기록했다는 미 노동부 발표 이후 한 시간 만이다. 연 상승률 5.0%는 지난 2008년 8월 5.4%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약 13년 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275포인트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채권수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0.7%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85.31포인트(0.25%) 상승한 3만4532.45, S&P 500 지수는 12.72포인트(0.30%) 오른 4232.27, 나스닥 지수는 43.09포인트(0.31%) 올라간 1만3954.83에 거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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