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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이구나'…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1만명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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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1 11:43:00
11일 1만1990명 예측…작년 9월 이후 9개월만
코로나19 억눌린 학업 및 비즈니스 수요 올라
'트래블 버블' 추진…올 3분기 해외여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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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승객이 급감한 인천공항 출국장이 11일 오전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1만1990명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천공항의 승객이 1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9월4일 이후 9개월만이다. 2021.06.11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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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이 11일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공항의 일일 이용객이 1만명을 넘는 것은 지난해 9월4일 이후 9개월만이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의 예상 이용객수는 1만1990명(출국 6010명, 입국 5980명)으로 예측된다.

이같은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요 예측은 코로나19에 억눌렸던 학업 및 비즈니스 수요가 소폭 오른 것이 이유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고,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 신뢰 국가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르면 올 3분기에도 해외여행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의 방역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일반인의 여행 목적으로 국제선 이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부터 백신 접종이 끝난 이들에 한해 해외여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가 트래블 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한 국가는 싱가포르와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이다. 앞으로 상대국과의 합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93만9945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1059만1955명과 비교해 91% 감소했다.

국제선 이용객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21만912명(전년대비 -96.7%) ▲2월 16만5542명(-95.1%) ▲3월 18만3902명(-69.8%) ▲4월 17만9847명(17.2%) ▲5월 19만9742명(44.8%)으로 집계 됐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트래블 버블 추진으로 앞으로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트래블 버블이 시작되면 관련기관과 협의해 항공기 이착륙부터 입국장까지 별도의 방역 존을 만들어 해당국가에서 온 승객은 이곳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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